혼합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출전 예정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고 출신 장나라 선수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팀은 혼합단체전 C조에 편성되어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카포르 전에서 2전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 중국과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2일부터 펼쳐지는 단식과 복식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2의 이용대를 꿈꾸고 있는 장 선수가 단체전에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