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 지정 주도, 과다한 출혈보조금 지적 및 대안입법 활동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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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원내에서 국정감사 질의자료와 언론보도 등을 자체 평가·분석해 상임위당 각 1명씩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을 수여한다.
민주통합당은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한 준비를 바탕으로 정부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당의 위상을 드높였기에 이 상을 드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병헌 의원은 2012년 국정감사를 통해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간의 담합구조를 지적하고 국민 통신요금 인상요인으로 작용하는 과도한 보조금 출혈경쟁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보조금 제한·위약금 금지·통신요금-단말기요금 분리’를 위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는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고 국회통과를 이끌면서 오는 2013년부터는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병헌 의원은 정책 이외에도 게임물등급위원회 간부의 비위사실을 폭로해 해당 간부(1급)가 해임되도록 했으며, KT의 친정부인사 특혜, 코디마 회장의 과도한 처우와 전횡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전병헌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여당의 국감 방해 행위가 극에 달하면서 내실 깊은 국감이 이뤄지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향후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사항들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한 대안입법들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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