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경북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상태바
경북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 김갑진
  • 승인 2015.07.0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주요 피서지 연결 도로 및 해수욕장, 산, 계곡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에 따르면 우선 오는 14일까지를 사전정비 기간으로 정해 적기수거를 위한 분리수거함 확대 비치, 피서지 쓰레기 수거·처리체계 정비와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는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피서객 자율청소 활동 전개와 위반행위 집중단속으로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근절 할 방침이다.

사후관리 기간 다음달 24~31일까지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 휴가철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각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에서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도에서는 지역 내 대표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실태를 현지 확인해 미비한 경우 곧바로 개선 조치하기로 했다.

 
김정일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피서지를 찾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