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경주관련 전통 문화상품의 기획·제작·보급 및 원활한 문화상품점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양 기관은 경주가 보유한 찬란한 문화유산과 신라천년 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창조적 문화상품 개발 및 브랜드 구축의 노하우를 더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까지 경주지역에 2~3개소의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직영 문화상품점 개점을 목표로 대상지 선정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에도 의견을 모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다양한 신라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성공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형태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10여 년 간 재단의 문화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경주시와 연계, 우리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신라 천년 고도인 경주시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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