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쓰레기 다이어트, 여름방학을 노려라
상태바
쓰레기 다이어트, 여름방학을 노려라
  • 김재영
  • 승인 2015.07.13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쓰레기 감량 요원 활동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쓰레기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활용해 쓰레기 감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의 힘을 빌려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올리기 위한 조치다. 쓰레기 감량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고 의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

참여 대학생들은 환경미화원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요원으로 나선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식당가,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 사업장을 두루 돌며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벌인다.

학생들은 ▲생활쓰레기 감량 시책 및 필요성 ▲배출 위반시 제재사항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한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일반쓰레기, 음식물, 재활용 가능품목의 분리배출 요령 ▲재활용품 활용 방법 등에 관한 사전교육도 마쳤다.

재활용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자원순환시설(월드컵공원, 부천시자원순환센터)도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종료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방안등 감량대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