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자체감사기구 직원(김현기 주무관)이 감사원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과 함께 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 감사원이 발표한 201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우수등급에 이은 우수직원 표창이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등급이 '우수' 또는 '양호'인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직원 가운데 그 실적 등이 뛰어난 사람을 '우수직원'으로 선정,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교육자치단체에서는 우수등급 3개 교육청 중, 경북교육청 외 1개 교육청에서 우수직원이 선정됐다.
2012년도에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감사관실 직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의 이번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 받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8개군 155개 기관을 대상, 감사조직 및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해 각 기관별 우수, 양호, 보통, 미흡 4개 등급을 부여했으며 우수직원으로 22명을 선정했다.
정재원 감사관은 "앞으로 자체감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감사체제 운영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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