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지난 6월1일부터 20일까지 20여일 간 112신고와 관련해 허위신고와 장난전화 예방, 경찰 출동이 불필요한 민원상담은 182번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사진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관내 시민들과 함께한 사진 102점이 접수됐고 심사 또한 외부 사진 전문가를 초청해 우수작을 심사하는 등 심사에도 공정성을 기하여 수준 높은 작품이 선정했다.

시민이 참여한 사진을 보면 "아! 112번으로 허위신고를 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사진도 출품되어 한껏 격조 높은 포토 콘테스트가 됐다.

남양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이기영 경정은 금년 들어 112 허위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급박하게 경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112 허위신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진전 개최와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허위신고의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려 이로 인한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토콘테스트에 선정된 사진은 내부게시판과 남양주경찰 밴드에 게시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