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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가장 가까운 바다, 청정지역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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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가장 가까운 바다, 청정지역 인천에서
  • 정대섭
  • 승인 2015.07.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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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7월부터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멀리 가지 않아도 역사문화교육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가족 맞춤형 추천 여행지 30선’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인천의 체험 관광지를 섬, 어촌, 농촌, 생태, 교육, 문화와 기타 등 다양한 테마로 구분해 대이작도, 큰무리어촌체험마을, 강화화문석마을,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30곳을 엄선했으며, 이를 일선 학교에 홍보

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대이작도 풀등, 팔미도 등대 등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주요 해변에 위치한 캠핑장, 삼림욕장과 농어촌 체험마을을 포함하는 등 최신 트렌드인 ‘체험관광’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해수욕장 수질과 섬 지역 대기환경 조사 결과 을왕리, 동막, 서포리 등 21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무의도, 장봉도, 자월도, 대이작도 등 4개 섬의 대기 질도 도심보다 매우 청정한 것으로 조사돼 청정지역 인천과 섬의 친환경 가치를 재확인 받은 바 있다.

한편, 뜨거운 여름을 책임지기 위해 인천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도 포진해 있다.
  
대한민국 원조 락 페스티벌인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개최,  10주년을 맞아 ‘스콜피언스(SCORPIONS)’, ‘서태지’ 등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송도를 락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송월동 동화마을 축제,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무의도 춤 축제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가족 맞춤형 추천 여행지 30선 및 인천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itour.visitincheon.org) 또는 인천관광 블로그(http://yourincheon.tistory.com)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시 청 관광진흥과(☎440-4052), 인천도시공사(☎260-53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와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섬, 농촌, 생태, 문화 등 다양한 테마가 공존해 가족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만큼 올 여름 휴가지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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