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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요양원 등 소규모 급식시설 위생 지도ㆍ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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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요양원 등 소규모 급식시설 위생 지도ㆍ점검
  • 김몽식
  • 승인 2015.07.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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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요양원 등 소규모 급식시설 211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급식인원 50인 미만의 요양원, 어린이집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자 대부분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지만 법적으로 집단급식소 설치,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어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따라서 구에서는 이번 위생지도 및 개선을 통하여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종사자의 식중독 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ㆍ홍보 및 식품위생자율점검표를 배포해 평상시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 담당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측 빅데이터 분석결과 7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경기, 서울, 인천지역에서  다양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각 급식시설에서는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세척ㆍ소독, 음식물의 조리ㆍ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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