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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혁신리더 양성대학 ‘사랑의 콩 한톨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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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혁신리더 양성대학 ‘사랑의 콩 한톨 나눔’ 행사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5.07.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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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 리더로 자리매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5일 도양읍 소재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1~5기 졸업생 및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계수련회 겸 사랑의 콩 한톨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식전행사, 그동안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 대회사, 내빈축사, 기수별 동문소개 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혁신리더는 최고의 역량과 능력을 겸비한 만큼 지역발전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부 진행행사 중 협동의 리더 멤버십 트레이닝 화합의 장에서는 ‘사랑의 콩 한톨 나눔’행사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배우고 익혀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 결과물을 전시해 상호 공감대 형성과 함께 기술을 전수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매년 각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군민 50여명을 선발, 리더의 자질 향상 및 리더십 교육, 명강사 초청교육, 유망기업 및 타 시ㆍ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1년간 정기교육 14차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현재 5기 졸업생까지 총 200여명의 혁신리더가 고흥발전의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본 대학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 리더양성 프로그램으로 정착돼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지난 3월 학사과정을 통해 시작된 이번 제6기 리더 양성대학 교육생들에 대해서 정기교육 7회, 임시교육 4회, 특별교육 2회 실시와 함께 교육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외현장사례 조사 인센티브 기회제공, 오는 12월 중순에는 고흥발전 시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군정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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