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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 숲가꾸기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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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 숲가꾸기 사업장 점검
  • 조영민
  • 승인 2015.07.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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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중부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숲가꾸기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21일 중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숲가꾸기 사업지 12곳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산물이 산사태와 침수 등의 산림재해 원인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임도측구, 계곡부, 하천주변과 산사태위험지 등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숲가꾸기 산물이 방치되어 있는지 점검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동조치 할 계획이며,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중부산림청 한 관계자는 “숲은 목재자원, 환경자원, 문화자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숲가꾸기는 이러한 숲을 건강하게 해주는 작업으로, 숲가꾸기 산물로 인해 산림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과, 수원함양이나 맑은 물 공급, 산사태 등 수해예방과 같은 숲의 기능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올해 약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600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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