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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위, 문형태展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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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위, 문형태展 초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1.30 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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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위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문형태展을 개최한다.(사진제공/갤러리위)     ©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갤러리위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문형태展에 초대한다.
 
캘러리위는 BTL.마케팅 전문기업 EVENT GROUP We의 노하우를 방탕으로 기업 및 CEO들과 작가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아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국내외 유명작가들 중심의 작품 전시와 기업과 공동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전시를 하고 있다.
 
갤러리위가 이번에 문형태 작가의 작품을 중심의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형태 작가는 유채, 오일스티그크레파스, 팬 등 당양한 재료의 화면은 형태와 색채에서 자유분방하고 거침이 없다.
 
화면의 메타포(metaphor)는 천진난만했던 어느 하루 혹은 순간을 활짝 열게 함으로써 저마다 상상의 기억을 그리며 그림 앞에 머물게 한다.
 
문 작가는 "지나쳐온 풍경들을 잊지 않고 이야기해주는 발견, 길 위에 떨어뜨린 메모를 본래의 주인에게 되골려주는 역할"이라고 겸손해 했지만 바로 그의 작품 세계의 오묘한 끌림이 배어 있다.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과 '현재라는 이름' 사이를 떠올리다보면 기억은 소망에 가깝다.
 
'밥 위 떡'처럼 서로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존중하는 겹침과 결합의 놀라운 힘. 화면은 이것을 제공하는 장소로 또 기억이 어떻게 현재의 일상을 참신하게 변화시키는 동력인가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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