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납세 여건 중에도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지방세 캐시백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세 캐시백 제도는 지방세 납부를 자동이체 신청해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것으로, 지방세 납부건당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는 2000원, 30만원 이상 납부자는 3000원을 자동이체 통장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횟수는 연 3회다.
군은 2차분 캐시백으로 1기분 자동차세를 자동이체한 773명에 대해 이달 말까지 161만2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차분은 지난 2월에 지난해 2기분 자동차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한 689명에게 145만원을 기 지급한 바 있다.
3차분은 정기분 재산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한 납세자에게 10월 중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신청은 납세자의 납세편리는 물론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들께서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