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주관하는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의 18개 출품작이 입상했다.
30일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된 올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해 10만5810점의 작품이 출품돼, 이 중 선별된 301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심사를 받았다.
이에 대전 대표로 출품한 18작품이 (최우수상 1점, 특상 6점, 우수상 6점, 장려상 5점)입상했다.
입상작 중 박시윤 학생(지도교사 안현주)의 ‘구멍자국이 안생기는 콤파스’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밖에 ▲필요한 만큼 쓸 수 있는 세제 통(대전문성초 김나경) ▲잘녹아? 종이컵!(유성여고 김정윤) ▲오르락 내리락 안전봉(대전원앙초 임지민) ▲자동브레이크 장치가 부착된 핸드카트(보문고 김태연) ▲투척용 구형 소화기(대전동신과학고 임채현) ▲바닥을 더럽히지 않는 깔끔 풀칠 보조도구(대전노은중 김수오) 등 6점이 특상을 수상했다.
정용하 원장은 “2015년 우수한 성과는 해가 거듭할수록 점진적으로 대전 발명교육이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하여 활기찬 발명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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