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와 문화기획단 정상인이 공동주최 하는 2015 도심형 여름 관광 문화축제 ‘슬라이드 대전 페스타’가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엑스포과학공원내(CMB아트홀 옆 공지)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기획단 ‘정상인’은 길이 150m, 폭 6m 규모의 워터슬라이드 3개 라인구조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스릴을 느끼도록 했다.
한편, ‘슬라이드 대전 페스타’는 미국 라스베가스,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해외 20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2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여름 관광축제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워터슬라이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축제는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색다른 슬라이드 체험과 놀이, 매일 저녁 펼쳐지는 실력파 DJ들의 풀파티 등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용 풀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물총(물풍선) 축제와 버스킹, 즉석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또 슬라이드 주변으로 치맥존, 세계 푸드존, 푸드 트럭존이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한다.
마케팅공사와 문화기획단 정상인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연계해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초청할 계획이다.
슬라이드 시설물은 지난 7월25일~26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한 슬라이드 축제 시설물을 대전으로 이동해 설치한 것이다. 특히 대전 슬라이드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별도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안전검사 필증을 받았다고 공사측은 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문의는 행사주관사인 문화기획단 정.상.인(042-545-859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