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오전 지역의 관광명소인 물한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 27명은 이날 휴가철을 맞아 지난 주말 행락객들이 산과 계곡에 버리고 간 쓰레기 1t 가량을 수거했다.
황 위원장은 “행락철을 맞아 물한계곡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민지원에 나섰다”며“깨끗해진 계곡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자연이 준 선물을 소중히 간직해야겠다”고 말했다.
민주지산의 골짜기를 따라 20여km를 이어 내려오며 형성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물한 계곡은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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