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 ‘예술의 탄생’ 운영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린이 박물관학교 ‘예술의 탄생’을 운영한다.
‘태초에 예술이 있었다’라는 주제로 선사예술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라스코 동굴 벽화의 발견부터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손꼽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삼국시대의 고분벽화 등 선사와 고대의 예술세계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모티브로 ‘동굴벽화 아트램프 만들기’와 ‘암각화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시립박물관 류용환 관장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주중 프로그램과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주말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진행하도록 했다”며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직접 제작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 제고에도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참가비(재료비)는 모든 프로그램이 5000원이며, 참가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pre/index.do)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선사박물관 학예실(042-270-8642 / 86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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