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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폭염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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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폭염 대응체계 구축
  • 강기동
  • 승인 2015.08.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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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공무원 6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종합대책 수립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취약계층 행정서비스 지원 등 신속한 협력체계를 갖췄다.

우선 11개 읍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 164곳에‘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869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등에게 방문간호사 파견, 홀몸노인 돌봄 등을 실시한다.

또 경로당 332곳에 대해 여름철(7~8월, 각 17만원) 냉방비 1억1288만원(국도군비 포함)을 지원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노약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특보제 시행에 맞춰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1시~ 3시 야외작업을 삼가토록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보발효시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비상대책반 문자전송과 함께 재난도우미를 통한 마을 방송 등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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