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6일 대전 공군본부에서 창의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조성, ICT 기반 창조국방형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군복무 기간 중 선후배 군 장병들이 함께 예비 벤처창업이 가능한 ‘이스라엘형 창업군(軍)’ 추진을 위해 고유한 역량을 제공하고 창조병영문화 확산에 기여키로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발된 병사들에게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전담기업인 SK와 사업연계성 검토, 전역자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공군은 병사들의 젊은 열정이 창업활동과 협동을 통해 병영혁신으로 이어 질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병사들이 군대에서도 벤처창업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전문적 멘토링을 통해 병영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병영생활 중 창업 활동은 자기 주도적이고 생산적인 군복무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이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좋은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선진 병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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