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정재웅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6일 오후 국회 의원식당 별실에서 소관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23개 국책연구기관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경제·인문사회분야 국책연구기관들의 지방이전이 완료된 이후에 처음 열렸다.
국책연구기관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책연구기관장들로부터 박사급 연구인력 유출과 우수인력 확보의 문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유치원 등 교육시설 부족 등의 지방이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함께 국책연구기관들의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개정과 연구원들의 처우개선 등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정우택 위원장은 국가 정책과제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역할의 중요성과 국가발전을 위한 장기적 정책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국책연구기관들 간에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하였다.
정무위원회는 앞으로 현안이 있을 때 국책연구기관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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