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원인조사결과에 따라 피해배상협의기구 구성논의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은 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돗물 단수 사고에 대한 피해 배상추진'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이번 수돗물 단수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 사고에 대한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하여 사고원인조사위원회를 교수,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해 활동에 나섰다.
이승훈 시장은 "앞으로 철저히 조사해 사고원인과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한 이후에 피해주민대표를 포함한 피해배상협의기구를 구성해 피해배상 범위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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