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부 20명으로 구성... 농촌의 전통놀이문화 계승 발전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내 농촌 주부 20여명으로 구성된 풍물동아리 한울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울림은 잊혀져가는 우수한 농촌의 전통놀이문화 계승 발전과 농촌 여성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회원 간 및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원들은 수·토요일 매주 2회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 모여 전통 기본가락을 배우고 공연가락을 익히며 맹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관내 복지 시설에서 북가락, 장구가락을 이용해 전통가락 공연 및 어르신들 흥 돋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성희 한울림 풍물동아리 회장은 “열심히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것을 필요로 하는 데에 쓰는 것이 더 값지지 않느냐”며 “앞으로 월 1회 봉사활동, 년 5~6회 공연활동을 열심히 해 건강한 학습동아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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