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소통,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정체성 확립 도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다문화가족 10가족(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올해 고흥군 다문화가족 홍익가정 캠프’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며, 다문화 가족 간 정서적 소통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간 마음열고 교류하기, 가족사랑 촛불 및 소원등 켜기, 단군 입상과 단군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학원 투어, 홍익인간 정신을 통한 대한민국 바로알기, 독립기념관 투어 등 다문화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가족 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홍익가정 캠프를 다음해도 계속 이어가고,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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