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창원시 도로명주소는 2014년부터 법적주소로 전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일뿐만 아니라, 친숙하고 산뜻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산회원구청(구청장 김흥수)에서는 13개 읍ㆍ동 청사 외벽에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소유주가 건물 외관에 맞게 다양한 재질로 개성 있게 건물번호판을 제작ㆍ설치하는 것으로 기존의 크기와 디자인이 획일화되어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가로 2.5m, 세로 0.4m 크기이며, 야간에도 청사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LED조명 시설을 내장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청사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정착단계에 있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활용도를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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