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상소오토캠핑장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 15가구 50여명 참여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는 13일 상소오토캠핑장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 15가구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의 ‘행복충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가족캠프는 동구청과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소통 및 화합을 높이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소오토캠핑장에 도착한 참여 가족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텐트도 직접 설치해 보고, 함께 요리도 만들어 먹었다.
또 인근 산림욕장에서 스템프 투어 프로그램 및 신나는 물놀이장 체험도 즐기고,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 등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를 위해 동구청 공무원노조는 캠핑장비를 대여해주고, ㈜해맑은육가공은 돈육 20kg을, 하나은행 가오동지점은 치킨 등을 제공다.
이밖에도 대전지역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최영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하나가 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동시에 행복을 충전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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