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해룡 산두ㆍ봉서마을 140가구에 급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수돗물 공급을 원하는 주민들의 급수신청을 이번 달부터 받고 있다.
그 동안 해룡 산두ㆍ봉서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던 지하수는 지리적 여건상 염분함량이 높고 공급량이 부족해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어 왔다.
이정수 순천시 상수도과 상수시설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해룡면 산두ㆍ봉서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급ㆍ배수관로 5.7km설치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하고 급수 신청 주민에 한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돗물 공급을 원하는 주민은 순천시 상수도과에 급수 신청 후 현지조사를 거쳐 산정된 공사비를 납부하면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상수도과(061-749-6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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