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2015년도 하반기 ‘국학기공교실’을 국학기공지도자 염정범 강사를 초빙, 내달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 2회(매주 화, 금, 오전11시부터 12시), 20회 과정으로 실시한다.
국학기공은 우리민족의 홍익철학을 토대로 하는 심신단련법으로서 생명활동의 근원인 기(氣), 즉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리 민족고유의 운동으로 심신조절능력의 개선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시보건소에서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지역사회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만성 퇴행성 질환 및 중풍 예방을 위한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국학기공프로그램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 부서로 전화(☎ 650-6185)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40명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박주원 시보건소장은 “국학기공교실 운영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들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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