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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 日 후원자 대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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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 日 후원자 대전 방문
  • 강일
  • 승인 2015.08.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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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대표 양징자씨 18일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일본에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를 후원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 공동대표인 양징자씨가 18일 대전시를 방문해 권선택 대전시장과 환담했다.

이번 양징자 씨의 방문은 권선택 시장이 광복절을 앞둔 지 8일부터 10일까지 특별보좌관을 일본에 보내 송신도 할머니를 위로한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문제해결이 이루어지도록 대전시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해 식민지 지배 할 당시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에 대해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을 통한 조속하고 합당한 해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최영민 대전평화여성회 공동대표와 지난번 일본 방문에 동행했던 이영복 전 대전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함께 했다.

방한한 양징자씨는 일본 홋카이도 출생 재일 조선인 2세로서 현재 일본에서 ‘전국행동 공동대표’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일본후원회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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