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가 나선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21일 전남도유아교육진흥원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 초등학교 교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독서·토론수업 및 인성교육중심수업 연찬회를 실시했다.
인성교육중심수업 연찬회 강사 김형남 교장(화산초)은 “인성교육중심수업이란 용어와 지도 지침이 일선 교단현장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내용으로 새롭게 편성·운영될 교육과정이나 교육내용이 아니라 교과수업을 통해 수업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 중 학생 참여수업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하게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전개함으로써 7대 핵심 인성덕목을 습득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임을” 강조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전남교육은 인성역량 지적역량 사회적역량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집중되어있는 만큼 연찬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생각과 의견을 종합해 분석하는 과정중심수업과 타인을 배려하고 인성적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인성교육중심수업이 교실 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실현장에서 교사들의 수업개선 의지 및 실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3일 중등교원대상 연찬회에 이어 순천 지역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사전 현장 교원 대상의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독서·토론수업 및 인성교육중심수업에 대한 현장적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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