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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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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 보태
  • 오효진
  • 승인 2015.08.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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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 김병우 교육감과 직원들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힘으로 건립하는 ‘충북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시민추진위원으로 참여해 동상과 기림비 건립에 힘을 보탰다.

김병우 교육감은 27일 교육감실에서 김병우 교육감과 직원들의 시민추진위원 가입신청서를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건립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과 역사정의 실현, 일본군위안부 만행에 대한 진상규명과 일본의 재무장 반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광복회 충북지부를 비롯한 시민단체에서 시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추진됐다.

현재 소녀상은 지난 광복절에 시봉 식을 거행한 후 중앙로 청소년광장 한켠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의 반인권적, 반인륜적, 반역사적 만행을 알리고, 다시는 이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민추진위에서는 현장에서의 해설과 영상 자료를 지원해 주도록 협의했다”며 “앞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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