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주교육청은 힘겨운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에 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400여만원을 모았다.
최완규 교육장은 "갑작스러운 중병으로 인하여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직원이 가족과 동료직원의 사랑과 온정을 받아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업무에 복귀하여 성실히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료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27일 전달했다.
청주교육청 체육평생건강과에 근무하고 있는 노산호 주무관(36)은 근무하던 중 갑자기 몸 상태가 악화되어, 검진결과 폐암으로 진단되어 현재 병가 중에 있다.
노산호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의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반드시 건강을 회복한 후 업무에 복귀하여 사랑과 정성을 모아 준 동교직원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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