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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 가구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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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 가구 환경개선
  • 최정현
  • 승인 2015.08.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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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 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지역 내 행정구역인 고매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환경정화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홀로 사는 거동불편노인의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정도로 방치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병덕 기흥동장과 박상용 공세2통장, 김태학 새마을지도자 등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 5인은 고매동과 동탄시의 경계, 외진 곳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구에서 낫과 제초기를 사용, 집 입구와 안마당에 자란 무성한 풀을 제거하고 나뭇가지 등을 잘랐다.

또 안마당에 쌓여 있는 빈병과 농약병, 폐지 등을 치우고 독거노인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박상용 공세2통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가꾸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병덕 기흥동장은 “복지제도 밖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잘 파악해 밀착 복지행정을 새롭게 구현하는 것이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가 뿌리내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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