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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철 수목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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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철 수목 관리 만전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2.1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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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덩굴‧장미 등 동해 최소화
가로변, 공원, 녹지 등에 식재된 수목의 겨울나기 준비가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연말까지 시설관리공단, 구·군 등과 함께 가로변, 공원, 녹지대 등의 가로수, 덩굴식물, 장미 등의 동해피해를 막기 위해 겨울철 수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북부순환도로 등 273개 노선 가로수(13만 1369주), 태화강 둔치 등 931개소의 덩굴식물(153만 3000본), 아파트 등 1409개소에 식재된 장미(73만 4000본), 43만 1000㎡의 완충녹지(29만 5000본)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피해 발생지역인 명촌교, 외솔교 등 교량분리대와 강남로, 돋질로, 울산역 주변 등 동해피해 우려지역과 홍가시, 꽝꽝, 피라칸사, 남천 등 내한성이 약한 수종 등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또 플라타너스, 교통섬 조형소나무 등의 가지치기로 수형관리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목과 덩굴식물, 장미의 생육환경 개선과 성장을 돕기 위해 비료주기, 고사목·고사지 제거 및 보식, 지주목 정비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병충해 적기방제와 잡초제거, 물주기 등도 이뤄진다.

관계자는 “겨울철 다양하게 변화되는 각종 외부 환경으로부터 동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구·군 등과 함께 수목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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