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일 오후 2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서 2013년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강원도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개최한다.

강원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는 11개 기관에서 12명의 위원들이 참석, 위원장인 한명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년 임기로 위촉된 지역협의회 위원들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2013년도 지원계획을 설명한다.

도는 2013년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단순보호라는 기존의 소극적 지원에서 지역내 항구적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기능 강화 등 적극적 기회제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하나센터내‘하나센터 부설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센터’ 개설, 취업 및 창업 지원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별 순회교육 실시,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통해 참석한 협의회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기능강화를 위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