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구 전역에 걸쳐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말까지 취득한 농지 2,491건으로, 특히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말 사이 취득농지 1,008건은 중점 조사대상에 해당한다.
구는 이들 취득농지가 용도에 맞게 제대로 경작되고 있는지 등 경작현황과 농업경영계획서 기재사항 이행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무단휴경농지나 불법임대, 무단전용 등이 적발되면 사전 청문회를 거쳐 농지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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