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사천시 사남면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사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남면 장학회’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발기인 위촉, 장학회 설립에 따른 취지문 채택, 정관작성, 임원 선출 등을 심의 결정했으며,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사남면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장학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사남면 장학회’는 공단지역내 저소득층을 비롯해 관내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급인원과 지급규모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사남면 장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지걸 사남면노인대학장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다.”며, “사남면 출신의 인재가 사천을 대표하고 명성을 떨칠 때 주민들도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사남면 장학회가 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면 관계자는 “사남면장학회가 설립된 만큼 지역 우수 학생의 육성을 위해 사남면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장학회 위원들도 사명감을 갖고 소기의 목표액이 모아지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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