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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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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2.1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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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공 기업 및 개인 정부 포상 실시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5시30분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고일주 울산무역상사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수출유관기관장 및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수출증대로 국가산업 발전과 지역 수출발전에 기여한 67명의 기업 및 유공자가 정부포상, 울산 수출에 공이 큰 수출업체 3개사와 개인 6명이 울산시장표창을 받는다.

울산 수출은 1974년 1억 달러 수출을 처음 넘어선 후 1992년 100억 달러, 2006년 500억 달러 돌파, 작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출 1015억 달러를 달성하여 불멸의 대위업을 이룩, 올해 10월까지 806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국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상자를 보면 LS-Nikko동제련(주) 60억 달러, 삼성석유화학(주) 20억 달러, (주)베바스토 동희 등 3억 달러, (주)디케이티 2억 달러 등 총 40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또 (주)현대미포조선 장태성 팀장이 동탑산업훈장, 현대중공업(주) 김종기 기장이 산업포장, (주)대신기술 오인훈 부사장 등 2명이 대통령 표창 등 모두 27명이 중앙부처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주)금호, 아이엠인더스트리, (주)제일화성 등 3개사가 울산수출 우수기업으로, 동양산전(주) 강태식 대표 등 6명이 수출유공자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관계자는 “연초부터 세계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한 수요 둔화와 단가 하락, 보호무역주의 증가 등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한·미 FTA 효과, 아세안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무역장벽을 극복하여 왔고, 올해 4분기 이후 재정위기가 다소 완화되고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날 경우 내년 울산 수출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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