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는 3일 오전 부적절하게 예산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시에 있는 모 수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수협은 지난 4월 진행한 풍어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찬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제주도 견학 기간 여성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는 등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서류를 분석하고 조합원 임직원을 소환해 예산 횡령이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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