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수출작목반, 화훼산업 활성화 가능성 제시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 백합수출작목반이 재배한 백합이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백합수출작목반은 일본의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통과해 지난 7월 말 1310본을 첫 수출해 2066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이어 8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7000여본 1만400여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백합수출작목반이 품질 향상, 재배면적 확대, 적극적인 홍보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출하시기별로 백합을 식재해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해 만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거진천 농특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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