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물가안정 관리대책기간 동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안정에 힘쓸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개인서비스·농축산·상거래 질서분야의 요금과다인상행위, 계량위반행위,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지도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명절 성수품 중점관리를 위해 무,배추.사과,돼지고기,명태,오징어 등의 농수축산물과 쌀, 고춧가루,두부 등의 생필품 28개 품목에 대해서는 시 물가모니터단의 모니터링 등으로 도 물가정보시스템에 매주 지역물가 정보를 게시해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4일 오전 11시30분 중앙시장에서는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30여명은 추석명절 대비 착한물가 캠페인을 실시해 요금과다인상 및 가격담합과 편승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점검하고 원산시표시,가격표시제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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