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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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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상승
  • 최정현
  • 승인 2015.09.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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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지역 주요 대학들이 15일 마감한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 대비 상승한 경쟁률로 호조세를 보이며 올해 신입생 유치 작전 첫 라인을 끊었다.

16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수시모집에서 전년에 비해 소폭 또는 큰폭으로 경쟁률을 나타내며 대체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충남대는 이번 수시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전체 2506명 모집에 2만286명이 지원해 평균 8.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학년도에 기록한 6.80대 1보다 큰폭 상승한 수치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일반전형의 경우 의예과가 22.54대 1(24명 모집/541명 지원)을 나타냈으며, 농업경제학과 19대 1(13명 모집/247명 지원), 고고학과 16.86대 1(7명 모집/118명 지원)을 기록했다.

대전대의 경우, 이번 수시 모집 원서 접수결과 정원 내 1635명 모집에 9939명이 지원해 평균 6.08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기록한 평균 경쟁률 5.23대 1보다 높았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교과전형2에서 한의예과(자연)로 6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목원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기준 1353명 모집에 8149명이 지원, 전체 평균 6.02 대 1을 기록했다. 역시 지난해 기록한 전체 평균 4.73대 1보다 크게 높았다.

일반전형 주요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만화 애니메이션과가 15명 모집에 574명이 지원, 38.27대 1의 경쟁률을, 유아교육과가 18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 30.25대 1의 경쟁률을, 시각디자인학과가 11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 27.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두드러졌다.

한남대의 경우도 이번 수시모집 마감 결과, 정원 내 1781명 모집에 9304명이 지원해 5.22대 1을 기록, 지난해 기록한 경쟁률 4.73대 1을 상회했다.

이번 모집에서 상위 경쟁률 학과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행정ㆍ경찰학과(47명 모집에 773명 지원, 16.45대 1 기록)와 지역인재전형의 사회복지학과(3명 모집에 36명 지원, 12대 1 기록) 등이다.

배재대도 이번 모집에서 1480명 모집에 6479명이 지원해 4.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지난해(4.21대 1)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실용음악과(보컬)로 19.7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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