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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오산대학교 총장은 18일 오전 11시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직한 지성인, 성실한 창조인, 유능한 협력인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최고의 '실용기술인재'를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 총장은 이어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오산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총장은 197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1992년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대학원, 2010 한양대대학원, 백석대학교 명예행정학박사,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에 이어 2010년 3월부터 서울현대고 교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1975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대 사무국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등 교육관련 분야에서만 30년 이상 봉직했다.
한편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회는 지난11월27일 이사회를 열어 서범석씨를 오산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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