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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2% 득표율…당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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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2% 득표율…당선 관측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12.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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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동양뉴스통신DB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율 49.9%가 진행된 현재 오후 9시42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가 52.1%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47.4%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박 후보의 당선이 관측되는 가운데 박 후보는 당선 인사와 대국민 메시지를 광화문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17개시도에서 13곳에서 문재인 후보는 4곳에서 앞서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문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전체적 분위기에서는 박 후보의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 압도적으로 문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경기, 인천에서 박 후보가 앞서고 있다.
 
박 후보는 부산,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울산, 세종, 충남, 충북, 제주, 경북, 대구, 경남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문 후보는 서울, 전북, 광주, 전남 등 호남지역에서 우세로 나타났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수도권과 대전 지역에서 경합을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투표를 마친 후 강남구 상섬동 자택에서 개표 현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는 오후 자정을 전후해 여의도 당사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 자택에는 많은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모여있다.
 
한편 기호 6번 강지원 0.2%, 기호 7번 김순자 0.2%, 기호5번 김소연 0.1%, 김호4번 박종선 0.0%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투표율은 잠정 75.8%로 집계됐으며 개표는 전국 252개 개표소에서 5만2000여명의 개표인력과 1700여대  분류기가 투입된 가운데 당선인 윤곽은 자정에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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