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옥곡면(월앙길 52)에 소재한 매실가공업체 한울타리농원(대표 김명석)이 효소 식품 ‘월앙매실효소이야기’와 ‘하나초효소이야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제품은 발효액에 각각 국내산 콩으로 만든 소이-엔자임분말 등을 넣은 과립형태의 효소식품이다.
‘월앙매실효소이야기’는 농원에서 1000여 개의 전통옹기에서 2년 이상 발효시키는 월앙매실 발효액에, ‘하나초효소이야기’는 매실 등 70여 가지 과실과 채소를 발효시킨 하나초 발효액에 콩 분말을 넣었다.
가격은 월앙매실효소이야기가 30포에 6만5000원, 하나초효소이야기는 30포에 6만9000원이다.
구입은 한울타리농원(061-772-6204)로 연락하면 된다.
광양에서 처음으로 매실 친환경인증을 받기도 한 한울타리농원은 ‘생명사랑의 마음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사명으로 딸도 부모의 뜻을 이어 식품공학 박사과정 중이다.
또한 올해 유기재배한 매실을 20농가에서 65t을 구입해 지역민들이 안정적으로 유기재배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음 달 부터는 효소액 제품을 출시하고 다음해는 홈쇼핑에도 도전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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