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밤, 가족과 함께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의 피로 치유
[경기=동양뉴스통신]황수아 기자= 안성시 공도읍 문화축제 위원회는 지난 18일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서 관람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부 주민참여공연에서는 재즈댄스, 태권도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찬사가 이어졌으며 지역 동아리 활동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동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부 행사에서는 품바, 잼스틱 등의 악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서 인기가수 박혜신, 조승구, 오로라, 녹색지대 곽창선의 공연으로 7090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마지막 홍진영의 등장으로 공연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에 맞는 문화축제로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으며 행사를 관람한 A씨는 “문화공연으로 일상의 피로감을 치유했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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