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0일 심곡공원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경로당 이미용 서비스 ‘헤어&네일아트로 젊게사세요!’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원(circle), 중심(center)을 의미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질서를 찾게 하는 도형으로 색과 형태에 대한 구별 능력을 유지하거나 개선함으로써 저하된 인지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치료에 응용돼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이미용 서비스 및 만다라 미술치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지역보건팀(032-625-4381, 4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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