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25일, 개발도상국 과학단지 관리자`교수 등 23개국 214명 참석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2015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이 22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산학연교류센터) 2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이란, 나이지리아, 몽골, 중국, 이집트 등 23개국 214명의 과학기술 및 지역혁신 분야의 학자 및 연구자, 기업인,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2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은 권선택 대전시장(WTA 회장)의 개회사와 한스 덴커 틀스투룹 유네스코 과학정책관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오덕성 WTA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이후 2개 분과(혁신생태계와 혁신플랫폼 구축,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학단지 발전전략)로 나누어 주제발표와 참여 주체들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개발도상국이 과학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발전 및 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 참여 국가들의 과학단지 관련 정책 추진 상황과 실행 방안 등을 공유하는 사례발표 세션을 강화했다.
또 대덕연구개발특구 시찰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과학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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