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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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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풍성’
  • 정기현
  • 승인 2015.09.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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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풍성하고 다채로운 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이춘표 광명부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도ㆍ시의원,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순도순 情 나누는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한가위 사랑 나눔’ 기념행사에 이어 저소득주민 400명에게 2500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송편도 직접 빚어보고 떡메치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활동은 양기대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가정 30곳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신태송 복지돌봄국장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와 용인 예닮마을 양로원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양기대 시장 및 각부서의 국ㆍ과장 그리고 동장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식당 이용자 및 재가복지가정 300가정에게 송편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공연을 했으며, 25일에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이웃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민ㆍ관이 협력해 소외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해 지역 공동체에서 어울려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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