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밀양시 보건소(소장 천재경)는 1일 밀양여성회관에서 2차 유방자가검진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방건강재단 소속의 고승자, 안순천 강사 진행으로 유방에 관한 일반상식과 유방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교육참석자 모두가 유방자가검진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환우 출신의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위탁 교육을 받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강사가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더 큰 공감을 샀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아모레퍼시픽이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으로서 유방암 계몽 홍보활동 및 수술치료비 지원을 전개해오고 있다.
시 보건소 윤민우 건강증진과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시보건소는 “오는 15일 대규모 암예방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는 적극적인 암 예방사업에 발맞춰 밀양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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