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시흥시는 가족지원센터를 이달 초 착공해 2016년 6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가족지원센터는 정왕동 1187번지에 39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551.39㎡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육아나눔터, 놀이치료실, 언어치료실, 상담실, 교육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기능센터 기능을 합쳐 기존의 고유 업무인 내ㆍ외국인 대상 가족상담ㆍ가족교육ㆍ문화프로그램 운영 외에, 한부모ㆍ조손가정ㆍ북한이탈주민 등 취약ㆍ위기가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포괄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문화센터와 가족지원센터의 유사ㆍ중복사업 및 기관 간 협조체계 미비 등의 문제를 해결해 재원의 효율적 활용 및 서비스 질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시민이 공감하는 가족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가족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가족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